O2O(Online To Offline, Offline To Online)

국내에서 소셜 커머스로 불리며 인기를 얻은 티켓 몬스터의 원형인 미국 그루폰(Groupon)의 폭발적인 성장과 더불어 대두되 개념. 온라인 서비스를 통한 지역 오프라인 상권 및 소매점에 대한 고객 유도 및 집객 효과가 뛰어나며, 관련 시장의 성장 속도 및 규모도 클 것으로 전망.

□ Online To Offline

* F-Commerce에서 언급한 ‘체크인 쿠폰(체크인 딜)’ 등이 O2O의 전형적인 사례.

* 단순한 할인 쿠폰을 넘어선 게임 감각의 개념을 추가한 특전 부여, 서비스 개선을 노린 전략적 활용 등의 사례가 있음.
– 일본 아디다스에서는 뉴스레터 가입 회원에게 이메일로 시간 제한 할인 쿠폰을 발송. 쿠폰 발송과 함께 카운트 다운이 시작되며 가장 빨리 오프라인 매장에 도착하는 고객에게는 파격적인 특전을 제공하는 게임적 성격을 도입.
– 미국 최대 약국 체인인 윌그린은 Rifll by Scan 이라고 하는 스마트폰 앱을 제공. 처방전에 표시된 바코드를 스캔하면 고객의 현 위치를 기준으로 가장 가까운 곳의 약국에서 지정된 시각에 약을 받을 수 있도록 예약이 가능. 2010년 3월에 시작한 이 서비스의 이용자는 2011년 현재 200만 명에 이름.
– 일본의 구글 로컬 쇼핑 앱을 사용하면 구매하려는 상품에 대한 가장 가까운 매장 위치 정보와 더불어 재고 파악이 가능. 도큐핸즈, 마츠모토키요지, 로손 등의 대형 유통업체 등이 해당 서비스에 매장 위치 및 재고 정보를 제공하고 있음.

 

□ Offline To Online

* QR 코드를 활용하여 전철역 광고 벽면에 상품을 전시하고 온라인 구매를 유도하는 서비스 등이 등장. 국내에서도 G마켓, 교보문고 등의 사례가 있음.

* QR 코드를 활용할 경우, ‘어플리케이션의 기동 → 스캔’이라고 하는 유저 입장에서는 번거로운 절차를 걸쳐야 하는 약점이 있음. 이에 비해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NFS(Near Field Communication) 기술을 활용할 경우 더욱 효과적이 서비스 구현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됨.
– 코카콜라는 테마파크에서 고객이 착용하는 팔찌에 NFS 칩을 넣고, 칩을 인식하는 단말을 테마파크 내에 설치하여 어트랙션을 타거나, 코카콜라를 마시는 순간에 페이스북 ‘좋아요’ 버튼을 오프라인에서 송신하는 이벤트 프로모션을 진행.
– 향후 스마트폰 등에 NFS가 탑재될 경우, 이러한 이벤트나 오프라인에서 시작되어 온라인으로 파급되는 프로모션 등을 더욱 다양하게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

[ 관련 동영상 링크: http://www.youtube.com/watch?v=xUv0GU5rfHg ]

* 굳이 ‘O2O’라는 개념을 부각하지 않더라도 이미 많은 커머스 서비스들이 온라인에서 또는 오프라인에서만 완결하지 못하는 고객 니즈에 대응하기 위한 고민을 해왔음.
– 실제로 책의 경우에는 오프라인에서 정보 탐색을 하고 온라인에서 구매를 하거나, 온라인에서 정보 탐색을 하고 오프라인에서 구매를 하는 등의 크로스오버 패턴의 구매 절차를 가진 고객이 적지 않음.
– O2O의 활용은 지금까지 채워지지 않았던 고객 니즈의 충족과 더불어 서비스 품질 개선이라는 측면에서도 고려되어야 할 개념임.

 

 

Download ▶ SYS4U I&C EC Trend Report_O2O(Online To Offline, Offline To Onl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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