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에 빠지다.

뮤지컬과 사랑에 빠진 이들이 있었으니… 바로 컬쳐클럽 멤버들인데요~!! ^^
바쁜 시간을 내 다함께 뮤지컬을 관람하러 갔습니다.

브로드웨이의 거대한 블록버스터 ‘위키드’

샤롯데씨어터에 초록돌풍을 일으킨 초록마녀가 다시 돌아왔습니다!
저희가 처음으로 보러 간 뮤지컬은 다름아닌 ‘위키드’였습니다.

역시 유명한 뮤지컬이라 평일인데도 사람이 꽉 찼더라구요.
유명한 뮤지컬을 보러 왔으니 포토존에서 인증샷 정도는 남겨야 겠죠? ^^;;

뮤지컬 관람전  미리 OST를 들어주는 센스와 함께 이곳저곳 구경을 했는데요.
사고 싶은 물건들도 많았습니다. (돈만 있었다면 다 사버렸을꺼에요…ㅎㅎㅎ)

그리고 여기저기 ‘위키드’ 소품을 볼 수 있었는데요~ 뮤지컬을 보기전인데도 벌써부터 빠져들 수 있었습니다!

뮤지컬은 언제쯤 시작하려나~ 일찍 도착한 탓에 조금 기다리긴 했지만 하나도~ 지루하지 않았습니다!!!

드디어!! 뮤지컬을 보러 올라가는 길.
내 생애 이런 유명한 뮤지컬을 보게되다니!

떨린다고 말하면… 촌스러운걸까요? ㅎㅎㅎ

뮤지컬을 다 본 후, 역시 왜 사람들이 위키드~ 위키드~ 하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무대 연출, OST, 의상, 소품 등등~ 하나도 놓칠 것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더더욱 놀랐던 것은 바로 이야기였습니다.

그 누가 우리가 알고 있던 마녀가 원래는 착한 마녀였다고 상상해봤을까요?ㅎㅎㅎ

역시 생각의 전환이 아름다운(?) 창작물을 만든다는 것을 다시 느끼게 되었습니다. ^^;;

 

영화 사랑과 영혼 원작 ‘GHOST’

컬쳐클럽 멤버들과 두번째로 보러간 뮤지컬은 ‘사랑과 영혼’ 영화로 더 유명한 ‘GHOST’였습니다.
과연 세월이 흘러도 변치 않는 사랑이 있을까요? (물론 이 글을 보고 계신 분들은 없다고 단호하게 말씀하실꺼에요~! 단호박인줄 -_-;;;)

하지만 뮤지컬 ‘GHOST’에는 그런 사랑이 존재했습니다.

어두운 뒷골목에서 살인을 당한 남자주인공 ‘샘’
그리고 이승과 저승 사이를 떠도는 유령이 되어 자신의 여자 ‘몰리’가 위험에 처했다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그녀를 지키기 위한 샘의 노력…

뮤지컬 특성상 한정된 공간에서 여러 무대 효과를 주는 것을 쉽지 않은데요.
뮤지컬 ‘GHOST’는 뛰어난 무대 효과로 사람들의 눈을 사로잡았습니다.

벽을 통과하고 공중으로 물건이 떠오르고…

절대 눈앞에서 보여줄 수 없는 것들이 가능했던 뮤지컬!

1부가 끝나고 2부 시작 전 포스트를 보며 감동하신 우리 수석님 ㅎㅎㅎ

보는 동안에도 신기하다고 말씀하시던 모습이 아직도 눈에 선하네요~!!
수석님! 다음에 또 우리 뮤지컬 보러가요. ^^

뮤지컬 ‘GHOST’에서 남자주인공, 여자주인공보다 더욱 저의 눈을 사로잡은 배우가 있었는데요.

모두 아시겠지만 최정원씨였습니다!!!!
역시 유명한 배우는 떡잎(?)부터 다르다고~ 대사를 아주 맛깔나게(?) 살리더라구요.
거기에 노래까지 기가막히고~ 코가 막혔습니다.

여러분도 기회가 된다면 꼭꼭! 최정원씨가 무대에 서는날 가시길 바랄께요~!!

컬쳐클럽 멤버들… 이러다가 뮤지컬만 보는거 아닌가 모르겠어요. ㅎㅎㅎ

다음에는 어떤 공연을 보러갈까요?
저도 기대가 많이 됩니다!!!!

여러분도 생생한 뮤지컬 현장으로 빠지고 싶다면…
주저하지 말고 컬쳐클럽으로 오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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