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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상막하! 손에 땀을 쥐게 한 10월의 첫 경기!

2013년 10월 12일 토요일

8, 9월 두달간 맹연습을 한 에끌리앙스는 드디어 첫 승을 기대하는 10월 첫 경기를 하게 되었습니다. 상대팀은 성준모대리의 주선으로 하게되었습니다. 평균연령이 30대 초반인 젊은 팀으로 쉽지 않지만 오늘!! 에끌리앙스의 저력을 보여주기로했습니다!!

시작 전 오늘의 작전과 다짐을 전파해주는 이봉교 팀장님.
오늘의 목표는 승리와 재미, 진지함, 경기집중, 부상자 없는 경기를 목표로 두기로했습니다.

자~ 화이팅 한번 하고 시작하겠습니다!! 에끌리앙스 첫 승을 위해 화이팅!!!

오늘의 라인업은 각자가 하고싶은 포지션을 선착순으로 하게되었습니다.

01 : 삼루수 윤진용
02 : 유격수 정종기
03 : 1 루수 도정현
04 : 포  수 이봉교
05 : 좌익수 백승석
06 : 2 루수 최중호
07 : 중견수 김현욱
08 : 우익수 박민호
09 : 투  수 성준모
10 : 지  타 손성관

오늘 선발투수로 첫 출전을 한 성준모 대리 몇 달 동안 연습해 갈고 닦은 실력을 오늘 보여줄까요 ~ ? 모두 기대가 큽니다!

감독겸 1루수인 나까마 도 선생님 입니다. 오늘도 선글라스로 한 건 하려고 하시는데요.
한 건 보다는 1루 부터 잘 지켜주시길 부탁드립니다!! ㅋㅋㅋㅋㅋ

<헛스윙 하는 삼진 당한 선수들>

상대팀도 오늘을 위해 많은 연습을 한 모양입니다. 첫 공격인 상대팀은 첫 회부터 강하게 공격하는데요. 하지만 성준모 대리의 컨디션은 최상이였습니다. 에끌리앙스 역사상 가장 좋은 제구력을 보여주며 경기를 캐리해 주었습니다.

벌써 힘들어 지친 도정현 수석님… 교체를 요구하시는데요… 하지만 선수가 없는게 함정..
결국 1회를 무사히 2점만 내주며 마무리 지었습니다.

자 이제 에끌리앙스가 한바탕 쳐줄 차례인데요. 1번 타자 윤진용 주임은 타석에 나가면 참는 법이 없습니다. 일단 휘둘러야 하는 선수인데요. 타석에 나가자마자 한방 치고 있는 장면!

3루로 안타를 뙇! 치고있는 이봉교 팀장님 하지만.. 파울 .. ㅠㅠ

오늘은 최중호 수석님께서 옷맵시 점검을 하지 않으신 것 같네요. 뒷주머니가 메롱 하고 있네요…하지만  안타 한방 쳐주신 수석님 ! 화이팅입니다!

중간점수… 드디어 에끌리앙스가 역전을 해 5:4가 되었습니다!!! 이제 마무리만 잘하면 첫 승을 할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마지막 회에 거세게 몰아 치는 상대편 선수들.. 첫 승은 쉽지 않았습니다…

결국 마지막 반격을 하여 8점을 만들었지만 상대편들의 호 수비로 역전의 기회를 놓치며 경기가 종료되었습니다.. ㅠㅠ

오늘 경기는 에끌리앙스의 연습 경기중 가장 재미있고 야구다운 경기를 볼 수 있었습니다.
비록 승리하지 못했지만 우리팀 , 상대팀 모두 훈훈한 마무리를 하였습니다.

비록 첫 승의 꿈을 이루지 못했지만 발전된 모습의 에끌리앙스가 되었기 때문에 모두들 즐거운 경기였습니다. 다음 10월 26일 시합에서는 꼭 첫 승을 할 수 있기를 기원하겠습니다.

에끌리앙스 화이팅!!!!

 

※ 지금까지 ECLIANS의 손성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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