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폭발적인 입질을 꿈꾸며 출발하는 낚시동호회.
하지만 요번 모임도 역시나…
역시 낚시란 사람 맘대로 되는게 아니구나. 라는 걸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습니다.
회원들 모두 떡밥을 열심히 갈아주면서 집어 했지만 그날은 낚시터 전체가 대체로 조용했습니다.
조용한 풍경 보면서 회원들간 대화 나누며 뜻깊은 시간을 보내던 중.
네! 드디어 한 수 올라왔습니다.
40cm 에 근접하는 빵 좋은 향어 한마리!!
그렇지만 그걸로 끝이었습니다.
그래도 기분좋게 저녁 먹으면서. 다른 입질을 기대했지만…
낚시가 그렇게 쉬운게 아닙니다…
비가 잔잔히 내리는 아침에도 입질은 없었고.
풍경 감상하다가 아쉬움을 뒤로 하고 마무리 했습니다.
6월엔 아마도 더 좋아질거라 생각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