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마지막 12월 모임을 가졌습니다.
다들 각 사이트에서 한 해를 마감하느라 바쁘실텐데 많은 분들이 참석해 주셔서 즐거운 시간을 보낸것 같습니다.
늘 그렇듯이 참석하시는 분들만 참석을 해주시네요 ㅎㅎㅎ
이번 모임은 다같이 식사를 하면서 2014년도를 마무리 할 수 있는 장소와 부담없이 즐기기 위한 모임으로 준비했습니다.
식사장소는 종로5가에 있는 맛 집으로 유명한 “시민식당”으로와규 등심이 일품인 식당입니다.
사장님이 IT쪽에서 일을 하시다가 그만두시고 식당을 차리셨다며저희를 보고 친근한 느낌이 들었는지 많은 이야기와 서비스 음료를주셨습니다.
모두들 배부르게 맛있는 식사를 한 것 같습니다. ^^
내년에도 이곳에서 맛있는 모임을 한 번 더 가져야겠어요 ㅎㅎㅎ
다같이 모여서 각 사이트에서 있었던 일그리고 우리 컬쳐 클럽에 관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우리회사의 특징인 여러 사이트에 파견되어 일을 하다 보니 서로 얼굴을 보며 이야기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없었는데 동호회 모임을 가지며 각자 일을 하다 생긴 이슈들을 모임에서 서로 나눌 수 있다는 게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
뮤지컬을 보는 날이면 티켓이 비싸서 예산으로 티켓을 사고 각자 식사를 해결하고 모여서 공연을 보고 헤어지기 바빴는데 이번에는 식사를 하며 서로간의 일들을 나눌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정신 없이 떠들고 먹다 보니 사진 찍는 걸 잊어버려 많이 찍지를 못했습니다.
다음에는 맛있는 음식 사진을 많이 찍어야겠네요.
내용을 사진으로 채워야 하는데…. 아쉽네요.
이번 모임은 영화 호빗다섯군대전투를 관람했습니다.
다들 너무나 잘 알고 있는 반지의 제왕,호빗 시리즈의 완결편이죠.
이 영화는 반응들이 극과 극을 달리는데요.
개인적으로 내용 없이 그냥 즐기는 영화로 괜찮은 것 같습니다.
난쟁이 족과 엘프족과의 사랑 그리고 엄청난 금을 차지하기 위한 오크, 난쟁이, 엘프, 인간족들의싸움이 주된 내용인데 영화관에서 봐야 느낄 수 있는 화려한 최고의 그래픽기술이었습니다.
처음에 시작되는 용이 인간들 호수마을을 불사르는 장면은 정말 실감나게 만들었는데요.
불을 뿜으며 날아 다니는 용, 그리고 불을 피해 도망 다니는 호수마을 사람들 그리고 그 상황에서 용에게 화살을 날리는 인간주인공(이름 기억 안남ㅋㅋ) 그 화살을 맞고 죽은 용..
단순한 내용이지만 이런 장면을 그래픽으로 만든다는 게 정말 대단한 것 같아요
그리고 마지막에 난쟁이 족과 엘프족의 싸움으로 시작되어 오크족과의 전투 내용은 정신 없지만 화려한 그래픽 기술을 보여줍니다.
반지의 제왕과 다른 점은 주인공들이 많이 죽는다는 것이네요 ㅋㅋ.
내용은 뻔하지만 큰 스크린에서 화려한 눈요기를 하기에는 딱 좋은 영화인 것 같습니다.
주저하시는 분들은 얼른 영화관으로 달려가세요~! GO! 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