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7월 20일
하루에도 몇 번씩 비가 왔다~ 안왔다~!!
하늘이 맑았다~ 흐렸다~!!
우리의 ECLIANS를 들었다~ 놨다~ 들었다~ 놨다~!!!!!!!
요~~~~~~~~~~~~~물~~~~~~~~~~~~~~~~!!!!!!!
하지만!!!!!! 절대로 날씨에 연연할 우리가 아니죠???? ^^
변덕적인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번 토요일에는 야구 경기를 했는데요.
과연 세번째 경기를 한 ECLIANS는 좋은 성적을 냈을까요?
결과는 잠시후에 공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세번째 경기는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에 위치한 내유동 구장에서 이루어졌는데요.
오늘의 상대팀은 ‘엔스타즈(엔코아)’라 불리우는 팀입니다.
이 팀으로 말씀드릴것 같으면, 리그 경험이 있는 팀으로 우리 ECLIANS 보다는 실력이 조금 더(?) 좋은 팀입니다.
현재 롯데아이몰 재구축 프로젝트에 함께 참여중인 회사의 소속팀이기도 한데요.
그런 ‘엔스타즈’가 우리에게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물론 우리는 도전장이라고 생각하지만… 결과는 어떨지 모르기 때문에… ㅠ_ㅠ 흑흑
그동안 집중 연습도 하고, 단단히 준비한 ECLIANS!!!!!
이번 시합에서는 꼭 이겨주겠노라 다짐을 하였으나…. 이게 무슨 일이란 말입니까?!? OTL….
시합 전날 호프데이로 인해 좀비가 된 몇 명의 선수들이 있었다는… (선수들!! 전 날 왜그리 과음을 하셨나요…..)
하지만 이렇게 허무하게 무너질 수 없습니다!
그깟 숙취따위 모두 날아가라~!!
정신력으로 하나 되어 열심히 구장을 가르는 우리의 ECLIANS가 있습니다. ^^
공도 던져보고 연습도 하며 시합 전 몸을 풀고 있는데요.
사진으로만 봐서 그런가 마치 실제 선수 같은 느낌이 듭니다.
본격적으로 시합이 시작되고 ECLIANS의 수비진들의 모습이 보이는데요.
저 늠름한 모습을 보니 이번 경기에서는 꼭 승리할꺼 같은 기분이 드네요. ^^
저의 기대를 절대로 져버리면 안됩니다!!!!
이번 시합에도 역시나 선발투수는 정종기 이사가 출동하였는데요.
얼마나 멋진 활약을 해줄지 벌써부터 기대가 되네요~!! ^^ (이사님~!! 화이팅!!!!)
드디어 수비를 마치고 ECLIANS의 공격이 시작되었는데요.
그동안 연습으로 다져진 모습을 꼭 보여주리라!!!!
첫 번째는 우리의 다크호스 황미애 주임이 나섰습니다.
공이 몸 쪽으로 날아와도 절대 피하는 법이 없죠. (미애야~ 공이 무섭지 않은거니? ^^;;)
역시 명불허전 ECLIANS의 다크호스 입니다요!!!
짜잔~!!! 다음은 ECLIANS 경기에 처음 출전하는 윤진용 주임인데요.
취미가 운동이라고 말하는 그…
과연 그의 실력은 얼마나 무시무시할지 기대가 됩니다!!
이러다 진짜 우리가 승리할꺼 같아요. ^^
방망이를 지배하는 자~!!!
윤진용 주임!!!! 보여 주세요!!!!
역시 방망이를 지배하는 자가 맞았습니다. +_+
오늘 최 장 타구 3루타를 보여준 윤진용 주임!!!!
얼마나 세게 쳤으면 헬멜이 벗겨지는 걸까요?????
멋지게 치고, 제대로 3루까지 뛴 윤진용 주임.
이제부터 당신을 우리 팀의 에이스로 임명합니다!!!!! ^^
새로운 뉴페이스!!!! 성준모 대리입니다.
야구를 해 본 경험이 있기 때문에 오늘 구원 투수 자리까지 찜해놓은 상태인데요.
역시 삼진 없이 무사히 마쳤습니다.
구원투수 자리를 왜 찜해놓은지 알 것 같은데요.
다음에는 어떤 모습을 보여주실건가요?
기대하고 있어도 되겠습니까???? ^^
점점 물오른 공격 실력을 보여주고 있는 우리의 ECLIANS!!!!!
제구와 타격 모두 되는 정종기 이사.
오늘도 한방 크게 때려주셨다는… ^^
그리고 오늘 첫 득점 타격을 선보여 주신 이봉교 팀장.
역시 야구를 사랑하는 우리의 감독님!!!! 한방 크게 쳐주셨습니다!!!!
오늘 멋지게 고글까지 쓰고 등장한 김태경 대리.
김태경 대리라 쓰고 ECLIANS의 에이스라 부른다. (이열~ 멋지다 +_+)
고글까지 등장한 것 까지는 좋았는데… 앞이 잘 보이지 않는 다는 단점이…. ㅎㅎㅎㅎ
신나게 공격한 뒤 신나게 뛰어 들어오는 우리의 ECLIANS.
일점, 이점~ 모이다 보면 이거 10점까지 되는거 아니에요? ^^
다시 한번 공격이다!!!!!
드디어 ‘나까마 도’ 선생님이 출동합니다.
선생님께서는 늘 말씀하십니다.
“볼? 스트라이크? 그게 뭐죠? 공은 그냥 치면 되는 겁니다.”
던지는 공에 연연하지 않고 모든 치겠다는 우리의 선생님.
타석에 나와 역시나 무조건 때려버린 ‘나까마 도’ 선생님 이십니다.
유후~!! ‘나까마 도’ 선생님의 공격으로 김태경 대리는 세이브~!!!
모두 한바퀴씩 뛰었더니 목이 타나 봅니다.
지쳐서 음료수만 찾고 있는데요.
다음에는 체력을 기르는 훈련부터 해야겠는데요.
왜이렇게 다들 저질 체력을 가지고 있으신건가요…. ㅠ_ㅠ
마지막은 떠오르는 다크호스 백승석군였는데요.
어쩜 저렇게 공을 잘 피하는지…. -_-
야구를 하러 온건지… 피구를 하러 온건지…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소문에 의하면 처음 안타를 쳤다던데요.
그동안 매일 삼진의 아픔을 겪었던 승석군이 드디어 해냈습니다.
그래도 좀 더 분발해야 할 것 같네요…ㅎㅎ
그리고 다시 수비 차례!
후발 투수는 성준모 대리가 활약을 해주었는데요.
오늘 하루종일 매우 고생한 성준모 대리.
얼굴이 반쪽이 된 것 같아요…ㅠ_ㅠ
그래도 역시 실력 하나는 믿을 수 있는 선수입니다. ^^
모두가 하나 되어 열심히 해준 세번째 경기.
아쉽게 이번에도 좋은 결과를 얻지는 못했지만, 도루를 최초로 저지하고! 병살타도 시도하고!
점점 새로운 업적을 쌓아가고 있는 ECLIANS 입니다.
다음 시합 때는 조금 더 잘하는 그들이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응원합니다.
ECLIANS 퐈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