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2월 2일!
보드 동호회 3차 라이딩을 했습니다.
겨울이 되고 벌써 3번째 라이딩.
전 날 비가 너~무 많이와서 고생을 하긴 했지만 그래도 신나고 재미난 하루를 보내고 왔습니다!
두둥!
결전의 날, 아침 9시에 곤지암 스키장 도착!
어제 비가 내려서 그런지 주차장은 평소와 다르게 한산했는데요.
운좋게 슬로프에서 가장 가까운 곳에 차를 주차할 수 있었습니다.
보드를 사랑하는 우리의 고인지 대리.
아침에 봐도 어쩜 저렇게 멋있을 수가 있을까요? +_+
이런 모습은 사진으로 남겨놔야 한다는 점~
우리 ECLIAN들의 모습을 담기 위해 하루 종일 카메라 셔터를 누른 보드 동호회 수장 김현정 책임.
좋은 사진은 남겼지만 결국 김현정 책임의 사진은 많이 없어 아쉽습니다. ㅜ_ㅜ
이제 주차도 했고, 사람들은 얼마나 왔을까나…?
만남의 장소 매표소로 출발합니다.
아니! 저 분들은 임성현 팀장, 홍성호 주임이 아닙니까!
역시 부지런한 분들이십니다.
우리보다 먼저 매표소에 도착해 환한 얼굴로 맞아주시네요. ^^
리프트도 접수, 장비도 대여 완료!
이제 본격적으로 라이딩을 즐겨봅시다~
날씨는 따뜻했지만 리프트에서 칼바람을 맞으니 나도 모르게 나오는 콧물…
너네 정말 이러기니…?
하지만 쉽게 포기할 순 없습니다!
춥다고 라이딩을 포기하면 진정한 스노우보더가 아니니깐요. ^^
하지만… 칼바람은 우리를 무릎 꿇게 만들었으니…
5번 정도 타니 도저히 몸을 녹이지 않고는 아무 것도 할 수가 없더라구요… OTL
결국 삼삼오오 모여 커피를 마시러 갔습니다.
저기 윤소장님과 아들 혁중군도 보이는군요. ^^
하하호호 웃으며 수다도 떨고, 커피도 마시고 나니 어느덧 시간이 이렇게 지나버렸네요.
안~돼~! 절대 이렇게 3번째 라이딩을 끝낼 수 없다!
다시 칼바람 맞으며 라이딩 시작!
결국 꿋꿋이 바람을 뚫고 라이딩 한 결과, 배가 너무 고파서 기진맥진 현기증이 날 지경입니다. @_@
모두 이제 밥먹으러 갑시다!
활동 후 먹는 식사는 역시 꿀 맛이었습니다!
감자탕에 밥까지 볶아서 싹싹 비웠네요.
감자탕아~~~~ 너~~~~ 맛있더라~~~~ +_+
우리 뱃속에 들어온걸 자랑스러워해라~~~~~
총 4번의 활동 중 3번의 활동이 끝나고 이제 마지막 모임만을 남겨두고 있는데요.
3월 초에 있을 보드 4차 라이딩!
그 때까지 모두 안전한 보드활동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다음 4차 모임 때까지 모두 감기 조심하세요~
^^ 블로그를 잘 정리해 주신 박빛나 주임 고마워요!
모임때마다 일이 생겨 한번도 못갔네요..4차를 고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