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월 23일.
컬쳐클럽의 첫 번째 모임이 있었습니다.
모두들 뮤지컬을 본다는 생각에 들떴지만, 시작부터 고난이 있었으니… OTL
8시 공연에 맞춰 올림픽공원에 도착해야 하는 ECLIAN들!
삼성역에서 출발하는 팀, 여의도에서 출발하는 팀, 을지로에서 출발하는 팀.
각자 열심히 달려와 결국 만나긴 했지만…
공연 관람 전 저녁을 해결하기 위해 들어간 버거킹에서 시간적인 압박에 못이겨 햄버거가 코로 들어가는지 입으로 들어가는지 정신이 없었습니다. @_@
역시 예술은 배가 고픈 법인가요? ^^;;
그래도 시간에 맞춰 공연 관람!
오늘 우리를 락의 세계로 이끌 배우들 입니다.
벌써 부터 소리 지르고 싶은 이 마음… 어떡하지…?!!
두근 반, 세근 반 설레는 가슴을 앉고 자리에 앉은 ECLIAN들은 락의 세계로 빠져 들었습니다~! ^^;;
공연이 끝이나고, 2시간 반이라는 긴 시간동안 락으로 필충전 한 우리는 마지막에 신나게 웃었는데요.
자~! 그럼 조금이나마 즐길 준비 됐습니까~~~~~~~~아~~~~~~~~
뮤지컬이 끝난 후 한동안 스테이시역을 맡은 김원준씨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나눴는데요.
너무 흥이 났던지 웃통까지 보여주는 저 열정에 ECLIAN들은 한동안 입을 다물지 못했습니다. ^^;;
ECLIAN들이 뽑은 오늘의 주인공!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꼭 김원준씨가 나오는 날 관람하세요! 절대 후회하지 않으실 꺼에요!
그리고 집에 돌아가기 전 다같이 사진 한장 찍어주는 센스.
집에 돌아와 오늘 받은 사진을 보면서 잠시 생각에 잠겼는데요.
각자 꿈을 이루기 위해 한 걸음, 한 걸음 노력하는 락 오브 에이지의 주인공들처럼 우리도 현재보다 더 나은 미래를 위해, 그리고 꿈을 위해 노력하고 있나요?
‘열정’이라는 단어를 잊고 산지 오래되지 않았나 걱정이 됩니다.
하지만 지금이라도 꿈을 위해 다시 한번 으쌰으쌰 힘을 내보는건 어떠세요? ^^
누군가는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정말 늦은 거다.’라고 말하기도 하지만, 지금이라도 용기를 내 가슴에 묻어놨던 열정에 불을 붙힌다면 안될 것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혹시 지금 용기가 없어 주저하고 있는 ECLIAN이 있다면 지금 당장! 롸잇 나우! ‘락 오브 에이지’를 관람하러 가세요! ^^
락 앤 롤 베이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