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마트 ‘get on the shilf’ 콘테스트로 히트 상품 발굴!

새로운 마케팅 수법의 도입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소셜 미디어 커머스 관련 연구개발팀인 @WalmartLabs가 획기적인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또한 이 프로모션의 이면에는 유니크한 제품의 성공사례가 있었다.

‘get on the shelf’ Contest는 미국 전역에 3500개 이상의 점포를 가진 월마트 스토어의 상품 진열대에 들어갈만한 우수한 제품을 공모하여 일반인들의 투표로 이를 결정하는 콘테스트다. 응모를 통해 모아진 상품을 대상으로 한 투표가 올해 3월부터 진행되었다. 투표를 통해 응모 상품 중 우선적으로 상위 10개를 선정했고 제2차 투표에서는 최종적인 3개를 선정했다.

 

응모자들은 자신의 상품이 인기를 얻게 하기 위해 스스로가 선전 및 PR 을 적극적으로 해야 하는데 이 때 소셜 미디어를 포함하여 어떠한 방법을 써도 상관 없다. 중요한 것은 얼마나 소비자의 관심과 흥미를 끌 수 있는가가 콘테스트의 일부이기 때문이라고 월마트의 콘테스트 운영 담당자는 이야기 한다.

이러한 콘테스트 형태의 프로모션이 진행된 데에는 Orabrush라고 하는 상품의 성공이 그 배경에 있다. 이 상품은 작년도 소비자들의 관심을 크게 불러일으키면서 월마트에 성공적으로 입점을 달성한 상품이다. 이 제품이 전미 월마트 스토어에서 판매된 스토리는 매우 흥미롭다.

 

Orabrush는 혀를 청결하게 하는 브러시이다. 입냄새의 원인은 혀가 청결하지 못하기 때문인데 이 브러시를 사용하면 입냄새를 제거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한다. 상품 개발자는 75세의 밥 워그스탭. 그는 온라인에서 판촉활동을 하기 위해 대학생들의 협조를 얻어 광고 동영상을 만들어 유투브에 투고 했다.

 

 

이 동영상 대히트를 기록하면서 상품은 100만개가 팔리고 그 상품을 구입한 사람 중에는 우연하게도 월마트의 직원이 있었다. 직원은 Orabrush를 자신의 점포에서 실험적으로 판매해 볼 것을 밥에게 제안했다. 판매가 시작 된 지 얼마 되지 않아 주변 점포의 매니저들에게도 화제가 되어 유타 주의 20개의 점포에서 진열되어 판매가 되었다. 유타주의 성공에 힘을 얻은 밥은 전미 점포에서의 판매 전개를 준비하게 되었다.

그는 ‘월마트 본사가 있는 지역에 살고 있는 월마트 사원’이라고 하는 데모그라피로 타겟을 정하고 겨우 28달러 정도의 비용을 들여 페이스북 광고를 실험적으로 집행했다. 광고를 집행한지 불과 48시간 후에 월마트 본사 사원으로부터 광고를 봤다고 하는 메일을 받게 되었고 수일 후에는 단박에 월 735,000개의 주문 계약을 하게 되었다.

@WalmartLabs는 Orabrush의 건을 계기로 영감을 얻어 금번의 콘테스트를 진행하게 되었다고 한다.

[콘테스트를 통해 발굴된 상품들]

 

 

 

Download ▶ SYS4U I&C EC Trend Report_월마트 get on the shelf 콘텐스트로 신규상품 소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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