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서울 디자인 페스티벌에 가다!
ECLIAN 여러분~
지금 코엑스에서는 ‘2012 서울 디자인 페스티벌’이 열리고 있습니다.
이런 핫한 곳에 시스포유가 절대 빠질 수 없겠죠?!
그래서 제가 여러분들을 위해 준비했습니다!
다함께 출발해 볼까요? ^^
각 디자이너들을 위한 부스와 그들이 디자인한 여러 작품(?)이 있는 이 곳!
보면서 감탄에 감탄을 금치 못했습니다!
‘어떻게 이런 생각을 했지?’
‘어떻게 이런 색상을 쓴거지?’
‘신기하다!’
‘저 물건 갖고싶다!’
라는 생각이 계속 들더라구요~
그럼 본격적으로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첫번째로 제 눈을 사로잡은 건 바로 이거입니다!
두껑을 열고 안에 전구를 넣어 불을 켜면 예쁘게 불을 밝히게 되는데요.
선 하나에도 신경을 써 색상 별로 만든 저 섬세함.
집에 가져가고 싶은 마음이 들더라구요.
다음은 예쁘고 재미있는 문구를 활용한 디자인 입니다.
숫자카드를 이용하여 인생에서 기억남는 날짜를 기억하세요! ^^
또한 재미있는 문구를 통한 라벨 디자인을 활용하여 와인 병과 음료수 병에 붙혀 친구 또는 연인에게 선물하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다음은 나이테를 모티브로 하여 만들어진 종이방석!
제 나이만큼 휘감아 종이방석을 만들면 몇바퀴를 돌려야 할까요? ^^;;
갑자기 슬퍼지네요… 또르르…
다음은 그래픽컬하지만 그래픽컬하지 않는 느낌을 주고, 현실에 존재하지 않을 것 같은 몽환적인 주인공들이 현실의 속속히 관여하는 일러스트입니다.
‘캐롤 마인드’ 디자이너가 만든 일러스트!
색상을 조화롭게 잘써서 표현한 것 같아 보고 있으면 몽환적인 느낌이 많이 들었습니다.
구경하다 보니 홍보를 위한 브로셔와 명함이 많았는데요.
이런 세세한 것도 놓치지 않고 살펴보는 김현정 책임!
역시 당신이 최고의 디자이너 입니다!
짠~ 다음은 여자의 무기 ‘힐’을 도자기로 만든 작품입니다.
아이디어도 좋지만 무엇보다 퀄리티가 완전 높은 작품이었습니다.
직접 가서 만져보면 나도 모르게 엄지 손가락을 치켜올리실 꺼에요.
자! 그럼 계속해서 구경해 볼까요? ^^
여러분 이게 뭔지 아세요?
저는 처음 봤을 때 ‘곤봉인가?’라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알고보니 피로에 지친 당신의 어깨를 시원하게 안마해주는 안마기였습니다!
뭉직한 부분으로 어깨를 두들겨주면 한주의 피로가 싹 풀리듯 시원하게 셀프안마를 할 수 있더라구요.
색상도 여러가지니 원하는 색상을 골라보세요!
좋은 향초 냄새와 함께 은은한 분위기까지~
이곳에서 디자이너를 위한 책도 싸게 구입할 수 있었습니다.
저도 욕심나던 책이있었는데요…
그냥… 저는… 가장 오른쪽에 있는 책이 갖고 싶더라구요…
PSD, AI 파일도 다 들어있는 저 책….
아~ 욕심난다! 갖고싶다아~! ㅠ_ㅠ
이렇게 카드에 아트를 입힌 작품도 있었습니다.
신진 아티스트들의 다양한 작품을 카드 플레이트로 제작하는 서비스 브랜드라고 하네요.
이런 카드 가지고 있으면 충동구매를 많이 할꺼 같은 느낌이… ^^;;
이렇게 한 부스, 한 부스 돌아다니다 보니 시간 가는줄 몰랐는데요.
제가 소개 드린것 이외에도 제품, 그래픽, 공예, 가구, 패션, 기타 등등 많은 볼거리로 가득차 있는 이 곳!
거기에 특별전시까지!
다들 시간이 되신다면 이번 주말에 꼭 한번 가보시는게 어떠세요? ^^
‘디자이너가 미래의 자산이다’
라는 슬로건처럼 디자인이 무엇인지 팍팍 느끼실 수 있을거라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