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난히 추웠던 12월 18일! 2009년 한해를 마무리하는 송년회를 가졌습니다.
심혈(?)을 기울여 주문한 플랜카드가 연회장 중앙에 걸린 모습을 보니 왠지 뿌듯해졌습니다. 송년 플랜카드를 보며 “아~ 정말 2009년의 마무리구나.”라는 생각도 하게되었습니다.
화기애애한 식사모습을 가까이서 담고 싶었지만! 식사 중에 디카를 들이미는건 실례라 생각하여 멀리서나마 모습을 담았습니다. 가족들과 또는 동료들과 모여 앉아 식사하고 이야기도 나누며 송년회를 즐기는 모습이 좋습니다
반면 사정으로 인하여 송년회에 참석하지 못한 동료분들이 계셔서 아쉬움도 컸습니다.
송년회의 하이라이트였던 레크레이션 모습입니다. 그동안은 송년회 때 모여서 식사를 하거나, 스키장에 가는게 전부였다면! 올해는 레크레이션을 통해 함께 참여하고 즐기며 동료들과 가족들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할 수 있었던 시간을 가졌습니다.
레크레이션의 꽃(?)인 상품을 걸고 개인전과 조별전으로 나누어 게임도 하고 그동안 볼 수 없었던 동료분들의 끼를 볼 수 있어서 너무나도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꼭 송년회라하여 식사와 음주만 하는것이 아니라, 이처럼 동료들과 가족들과 함께 참여하며 즐길 수 있는 시간으로 송년회를 보내는 것도 한해를 잘 마무리하는 방법인것 같습니다.
송년회 시간이 짧아서 동료들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내지 못해 아쉽기도 했지만 다음 기회를 기약하며 송년회를 마무리하였습니다.
2009년 올해도 너무너무 수고하셨습니다. 다가오는 2010년에도 잘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