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난히 추웠던 12월 18일! 2009년 한해를 마무리하는 송년회를 가졌습니다.
심혈(?)을 기울여 주문한 플랜카드가 연회장 중앙에 걸린 모습을 보니 왠지 뿌듯해졌습니다. 😀 송년 플랜카드를 보며 “아~ 정말 2009년의 마무리구나.”라는 생각도 하게되었습니다.
화기애애한 식사모습을 가까이서 담고 싶었지만! 식사 중에 디카를 들이미는건 실례라 생각하여 멀리서나마 모습을 담았습니다. 가족들과 또는 동료들과 모여 앉아 식사하고 이야기도 나누며 송년회를 즐기는 모습이 좋습니다 🙂
반면 사정으로 인하여 송년회에 참석하지 못한 동료분들이 계셔서 아쉬움도 컸습니다. 🙁
송년회의 하이라이트였던 레크레이션 모습입니다. 그동안은 송년회 때 모여서 식사를 하거나, 스키장에 가는게 전부였다면! 올해는 레크레이션을 통해 함께 참여하고 즐기며 동료들과 가족들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할 수 있었던 시간을 가졌습니다.
레크레이션의 꽃(?)인 상품을 걸고 개인전과 조별전으로 나누어 게임도 하고 그동안 볼 수 없었던 동료분들의 끼를 볼 수 있어서 너무나도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
꼭 송년회라하여 식사와 음주만 하는것이 아니라, 이처럼 동료들과 가족들과 함께 참여하며 즐길 수 있는 시간으로 송년회를 보내는 것도 한해를 잘 마무리하는 방법인것 같습니다.
송년회 시간이 짧아서 동료들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내지 못해 아쉽기도 했지만 다음 기회를 기약하며 송년회를 마무리하였습니다.
2009년 올해도 너무너무 수고하셨습니다. 다가오는 2010년에도 잘 부탁드립니다!